[직접 찍은 책표지 사진]
[북 리뷰]
막연히 sns를 이용해 내 삶을 기록하고 돈까지 벌 수 있으면 좋겠다고 시작한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아이를 낳고 육아를 위해 회사를 관두다보니 그 바램은 배가 됐지만 나름 아무리 열심히 해도 생각만큼 잘 안되고 가닥이 안잡혔다.
북드라마에서 이 책을 한다고 했을때 제목에 눈이 번쩍!!
아이를 키우면서 돈을 벌기에 인터넷, sns 만큼한게 없지 않겠는가 하지만 어떻게?
이 질문에 명쾌한 답을 줄 것만같아서 정말 궁금했다.
내가 생각한 답은 주력채널을 잡고(블로그든 유튜브든 페이스북이든 인스타든) 꾸준히 퍼스널 브랜딩하여 본인의 브랜드 가치를 충분히 끌어올린다음 그것으로 수익을 창출하라 였다.
뭔가 번뜩이는 답을 준 것은 아니고 알고 있던 것을 말해준거 같아서 좀 기운이 빠졌지만 생각해보면 나름 한다고 했던 것이 중구난방이진 않았는지, 그 무엇보다 꾸준히 했는지 자신을 뒤돌아 보기에 충분한 여지를 준 책이라 그 부분에서는 만족한다.
저자인 게리 바이너척도 잘 되기까지는 10년이 걸렸다고 한다. 김미경 강사님도 남의 직장에서는 10년도 더 다니면서 왜 자신한테는 그리 끈기가 없는지 유튜브 강의에서 호통치셨다.ㅎㅎ
거기에 비하면 세발의 피도 못하고, 그리 뛰어난 것도 잘난 것도 없으면서 짧은 시간에 해내고 싶다는 너무 큰 욕심을 부렸던 걸 반성한다.
나도 끈기있게 한번 해보겠다는 용기와 희망을 준 책이다.
<책에서 감명 깊었던 구절들>
내게 통했던 방식이 독자들에게 잘 통하지 않을 수도 있고 반대로 독자들에게 잘 통하는 방식이 내게는 통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자기 자신에 대한 인식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그들의 꿈은 삶에서 좋아하는 것들을 즐기고, 안정감을 얻고, 가족을 부양하고, 자기 뜻대로 살고 싶다는 소박한 데서부터 출발했다. 이런 종류의 부는 사치와는 거리가 멀다.
내가 앞으로 무엇을 하며 살 것인지, 무슨 직업을 갖게 될 것인지 그 기회를 포착하는 것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일 것이다. 고민이 살아 움직이는 최고의 시기, 누구도 그런 귀한 시기를 망치지 않길 바란다.
'크러쉬잇!'의 '아끼다'라는 한 단어로 대표되는 장에서는 솔직하게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소통하고 가치를 더해 주고, 아껴주면 좋은 관계가 형성되고 멋진 기회도 얻게 된다고 했죠? 저는 처음 만나는 날부터 사람들에게 무엇인가 좋은 것을 선사하려 노력했죠. 그것이 지난 10년동안 구축한 제 삶의 비결이에요.
저는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사람 같아요. 처음에는 필요한 기술을 배우고, 자신감을 고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어요. 하지만 가장 놀라운 건 말이죠, 얼마나 많이 아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많이 베푸느냐가 핵심이라는 거예요. 우리에게 비전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 꾸준한 활동, 그리고 헌신이 있다면 원하는 건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만약 제가 계속 어리석은 사람이어서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지 않았다면 좋은 기회를 얻지 못했을 거예요. 매일 한결같은 마음으로 자신의 일에 열중한다면 반드시 좋은 날이 올 거예요.
인내심을 가지자. 꼼꼼해 지자. 빚은 무조건 제일 먼저 청산하자. 나의 브랜드가 아직 성공과는 거리가 멀다면 더욱 검소하게 살면서 현실에 깊이 뿌리를 내리자. 나 자신의 안위는 제일 마지막에 두자. 이것이 진정한 열정이고 인내의 또 다른 표현일 것이다.
실패가 두려워 열 번 시도할 일을 세 번만 하는 것보다, 과감히 열 번 도전해 세 번 성공하는 편이 낫다는 게 나의 생각이다.
모든 사람이 성공한 기업가가 될 수는 없다. 자신의 목표와 역량대로 너무 욕심 부리지 않고 성실하게 일하는 것이 성공의 관건이 아닐까? 그러니 우리는 삶의 매순간 겸허하게 선택해야 한다. 객관성과 균형 감각을 길러야 하며 나 자신을 냉철한 눈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 성공적인 기업가는 기어를 움직일 충분한 에너지를 적시에 투입할 뿐 아니라, 그것이 낭비가 되지 않도록 잘 작동시킨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내가 원한 건 고품질의 네이티브 마이크로콘텐츠 개발이었다. 네이티브 마이크로콘텐츠란 자신이 게시할 플랫폼에 꼭 맞도록 특별하고 완벽하게 제작된 콘텐츠를 말한다.
강력한 의지만 있다면 하나에서 새끼를 쳐나가듯 작게 쪼갤 수 있으며, 그러기 위해선 먼저 커다란 핵심 콘텐츠를 만드는 게 선결과제다.
하지만 88번째로 훌륭한 위스키 인스타그래머가 되고 싶으면 끊임없이 지식을 업데이트해야 하고,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분위기와 알찬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그것도 아주 독특하고 기억에 남는 시그니처 스타일이 아니면 안된다. 다른 방도는 없다. 입을 딱 벌리게 하는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
중요한 건 우리에게 끔찍하리만큼 괴로운 시간은 전체 여정이 아니라 단지 잠시라는 거예요....우리가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한 상황은 변하게 마련이죠.
혹 이런 일로 백만장자가 될 수 있을까? 아니다! 극히 일부만이 그렇게 될 것이다. 중요한건 우리가 계속 꿈을 꾸며 산다는 것이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예 시도도차 하지 않으면 잠재력이 있는지 없는지도 알 수 없다. 장담하건대 그 잠재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클 것이다.
[북액션]
선한 영향력을 기반한 퍼스널 브랜딩 하고싶은 종목 적어보기
추가해서 그 의도와 구체적인 계획까지 적어보세요.
저는 아기 잘키우는 엄마를 모토로 퍼스널 브랜딩하고 싶은 종목은 육아입니다. 아이를 키우는게 처음이다 보니 어떻게 아이를 대해야하는지 시기에 맞게 아이에게 필요한 교육, 환경, 부모로서의 역할은 무엇인지 너무나 조심스럽고 어려운데, 이 고민을 서로 나누고 공유하면서 밝고 건강한 아이를 키우자는 의도 입니다. 저의 계획은 지금 코로나 떄문에 집에 가정보육하는 집이 많은데 집에서 아이랑 놀아주는 놀이법을 찍어 유튜브에 일주일에 3개씩 올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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