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 중 상 주린이인 나
주식하지 말라는 신랑 몰래ㅎ 핫했던 lg엔솔 공모주 청약을 했었다
마침 국민은행이 주거래 은행이라 증권통장도 국민으로 해서 버벅대며 겨우 증거금 150을 넣고 기다린 결과 1주를 배당받았다
뭔가 해낸거 같은 묘하고 들뜬 기분이 들었다
상장 당일 장이 열리면 바로 팔려고 했으나(58만원 이었는데ㅠ) 코로나검사 결과가 빨리 안나와서 (신랑 회사에 빨리 알려줘야했던 상황) 전화 돌리다가 깜빡하고 오전 10시 넘어서 아쉽게 48만원으로 팔았다
아까비...ㅠ
주식으로 돈을 벌어보기는 처음이라 신기하고 재밌었다(조금이라도 이익을 보니 그런거 같다ㅎㅎ)
올해는 주식 공부를 꾸준히 하면서 주린이에서 탈출해 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