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용기를 읽고(in MKYU)
[직접 찍은 책표지 사진]
[북 리뷰]
안그래도 용기없는 성격인데 리더의 용기라니 더더욱 나랑 상관없는 책이라 생각했다
김미경유튜브캠퍼스 아니었으면 절대 읽지 않았을 책이었는데 미경강사님의 설명을 들으니 정말 일생을 살면서 단 한번도 리더가 되지 않는 삶은 없는거 같아 읽어보기로 한 책이다
엄마가 리더라니 생각도 못해봤는데 그러고보니 맞는 것이 아닌가
사랑하는 내 아이의 그리고 잘 가꾸고 싶은 가정의 리더로서 어떠한 덕목을 가지면 좋을지 생각하면서 유심히 보았다
진정한 리더는 가장 인간적인 리더라는 결론에 이책은 나에게도 리더에 대한 용기를 불어넣어주었다
어렸을때부터 리더라고 생각되는 반장이란 공부 제일 잘하는 아이라는 능력위주의 선입견이 심어져있다보니 머리가 비상하고 뛰어난 능력이 있어야만 리더가 될 수 있고, 그런 사람이 훌륭한 리더가 된다고만 어렴풋이 생각했었는데 돌이켜보면 그런 아이들은 자기 공부한다고 더 바쁘고 선생님 말씀을 전달하는 메신저 정도의 역할을 했었던거 같다
이제 나는 한 가정의 리더로서 내 아이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마음껏 말할 수 있고 잠재력에 기회를 주는 용기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책에서 감명 깊었던 구절들>
리더는 지위나 권력을 휘두르는 사람이 아니다. 사람이나 아이디어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그 잠재력에 기회를 주는 용기 있는 사람이다.
과거의 직업이 근육과 관계가 있었다면 요즘의 직업은 두뇌와 관계가 있다. 그러나 미래의 직업은 심장과 관계가 있을 것이다.
취약함을 드러내고, 정직하게 대화하고,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살아가며, 신뢰를 구축하고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아가는 방법을 기꺼이 배우려는 사람은 대담한 리더로 거듭날 것이기 때문에 기계의 등장을 겁내지 않을 것이다.
조직의 원할한 운영을 방해하는 바꿔야할 조직 문화 8
1.불편한 대화를 기피하는 경향을 띤다
2.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놓는 사람이 없다
3.리더가 조직원에게 공감하지 않는다
4.변화에 동반되는 두려움을 인정하지 않는다
5.완벽주의가 만연하다
6.회의 시간은 물론, 평소에도 대화가 많지 않다
7.무모하고 성급한 해결책을 찾아 나선다
8.조직과 개인의 가치 평가 기준이 막연하다
*북액션
『리더의 용기』 118쪽에 나와있는 대담한 리더십 16가지 중에서 나에게 가장 부족한 것을 골라 아래 내용에 대해 작성해 주세요.
- 대담한 리더십
01. 건전한 분투, 공감, 자기연민을 권장한다.
02. 항상 고마움을 표시하고, 중요한 성과와 승리를 칭찬한다.
03. 경계를 설정하고 진정한 편안함을 얻는다.
04. 강건한 등, 온화한 가슴, 용맹한 심장 - 융합을 추구한다.
05. 항상 배우는 자세로 바로잡으려고 노력한다.
06. 명확하고 친절하게 행동하며 희망을 제시한다.
07. 의견을 제시하고 위험을 감수한다.
08. 조직원들과 함께 일하려는 목적에서 권력을 행사한다.
09. 자신의 가치를 알고 있다.
10. 공유된 목적을 위한 헌신을 유도한다.
11. 두려움과 불확실성을 공개적으로 인정하고 정상화한다.
12. 휴식과 놀이와 회복을 위한 기회를 마련하고 지원한다.
13. 포용적이고 다양한 관점을 인정하는 문화를 조성한다.
14. 성과에 대해 보상하며 훈장을 수여한다.
15. 정직하게 말하고 행동을 취한다.
16. 진실한 마음으로 조직을 끌어간다.
첫째, 왜 이 부분이 나에게 부족할까?
둘째, 부족한 부분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저에게 부족한 부분은 두려움과 불확실성을 공개적으로 인정하고 정상화한다. 라고 생각합니다.
두려움을 인정하는 것은 나약함을 드러내는 것이고, 그것은 모두에게 불안을 준다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두려움과 불확실성이 없어질때까지 얘기조차 꺼내지 않고 지나가기만을 기다리며 함구 하고는 했는데, 그것이 더 불안을 증폭시키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부분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나약하게 보인다고 생각해서 함구하지 말고 대화를 통해서 두려움과 불확실성을 공개적으로 인정하고, 혼자서만 끙끙앓지 말고 다같이 헤쳐나갈 수 있도록 대화를 통해 지혜를 모으는데 더 집중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